국회의원들이 뽑은 '베스트 의원'

입력 2015-10-28 19:00  

여의도 Wi-Fi

의원 33명이 의정활동 평가
최경환 '정치력'…유승민 '소신'
야당 김관영은 '합리성' 인정받아



[ 은정진 기자 ]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관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의원들이 뽑은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됐다. 출판사 ‘행복에너지’가 대학생들이 ‘미래파워리더’로 꼽은 33명 의원에게 “여야를 불문하고 의정활동을 잘한 의원을 5명씩 선정해달라”는 요청에 3명 의원이 4표씩을 받아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최 부총리에 대해서는 “원내대표 시절 야당을 포용하면서 얻을 건 얻어내는 정치력을 보였다”는 게 선정 이유로 제시됐다. 야당 초선의원으로 공동 1위가 된 김 의원은 “문제를 합리적으로 접근하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할 줄 아는 의원” “국회 본회의에서 논리적인 반대토론으로 상대 당을 제압하는 등 실력파 초선의원”인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공동 1위를 차지한 유 의원은 모두 야당 의원들의 지지를 받았다. 야당 의원들은 “시원한 정치, 깨끗한 정치를 하는 소신 있는 정치인” “소신과 신념이 뚜렷한 용기 있는 지도자”라고 답했다. 같은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한 안규백 새정치연합 의원은 “국방위원회에서 8년간 일하며 합리적 대안을 잘 도출해냈고 억울함을 못 보는 성격”이라고 치켜세웠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